△한운성, 다섯 개의 토마토, 캔버스에 유채, 75x200cm, 2007. ⓒJTN NEWS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서울시립미술관은 9일 성동구 행당동의 소월아트홀 전시실을 시작으로 소장작품을 서울 시내 자치구의 문화 공간에서 소개하는 '사진 같은 그림'전에 들어간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미술관의 소장품 중 극사실주의 계열 그림으로, 이석주와 지석철, 강형구 등 1세대 극사실 작가부터 젊은 작가의 작품까지 14점이다.

미술관은 오는 27일까지 소월아트홀 전시를 이어간뒤 12월에는 마포구의 마포문화센터에서도 같은 전시를 열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6일 "내년에는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며 "지역 사회 곳곳에 현대미술의 뿌리를 내려 친근한 미술관으로 시민에게 직접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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