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장 자크 상페의 특별전이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경기도 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조우를 모색하는 '제1회 국제만화예술축제'의 특별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꼬마 니콜라' 원화를 비롯해 작가의 작품집 '각별한 마음', '사치와 평온과 쾌락', '어설픈 경쟁' 등에 삽입된 소묘화, 수채화 120여점의 원화와 100점의 복제화, 니콜라 피규어 등의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삶에 대한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 풍자와 해학 그리고 장 자크 상페의 인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 자크 상페는 베스트셀러 '꼬마 니콜라' 책 속의 주인공 '니콜라'를 그려 이름을 알린 후 5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됐다. 또한 프랑스 그래픽 미술 대상을 수상했고, 지금도 그의 이름만으로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가 됐다.

□ 전시명 : '장 자크 상페-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 기간 : 2010년 12월21일~2011년 3월20
□ 장소 :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아람미술관
□ 문의 : 031-960-018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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