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원로화가 박돈의 '태초를 열다 전(展)'이 오는 26일까지 서울 전농동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4일 시작한 이번 전시는 유화물감의 질감을 살리면서 추상적 화면을 표현한 초기작과 황색 톤의 화면으로 전환되는 1970년대 이후 작품 등 1950~2010년 신작까지 시대별 작품의 경향을 보여주는 40여점을 선보인다.

박돈은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1949년 남하한 작가는 마치 토벽 벽화 같은 느낌이 드는 향토적 화면과 토기, 백자 항아리, 시골 풍경의 소년, 소녀, 초가 등의 소재들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를 표현한다.

□ 전시명 : '태초를 열다 展'
□ 기간 : 2011년 1월4~26일
□ 장소 : 서울 전농동 롯데갤러리
□ 문의 : 02-3707-2890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