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마리 앙투아네트와 베르사이유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展)'이 지난해 11월5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베르사이유 궁은 루이 14세 이후 이곳에 머물렀던 프랑스 왕가의 진품 유물들과 작품들을 통해 그 시대의 찬란하고 화려했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궁과 협력해,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은 태양왕 루이 14세부터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절대 왕정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들을 주된 테마로 해 유럽 왕실 문화 부흥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박물관 소장품 회화, 공예품, 조각 등 총 8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가 예술의 중심지로서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든 작가들의 걸작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6일까지 펼쳐진다.

□ 전시명 :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展'
□ 기간 : 2010년 11월5일~2011년 3월6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 문의 : 02-325-107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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