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국립미술관과 공립미술관들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개관을 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 본관에서 선보이는 'Made in Popland 전(展)'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Made in Popland 전'은 아시아 팝아트를 대표하는 한국, 중국, 일본의 42명의 작가들의 작품 150여점을 선별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또한 과천 본관과 덕수궁미술관을 찾는 토끼띠 관람객 중 매일 선착순으로 40명에게 미술관에서 제작한 문화상품권을 나눠준다. 이외에도 토끼띠 관람객은 2~4일 덕수궁미술관에서 성인 관람료 1만1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피카소와 모던 아트 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 내 미술 전시장들도 설 연휴기간에 문을 연다. '월드스타 인 컨템퍼러리 아트 전'과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델피르와 친구들 전, '훈데르트 바서 전'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가람미술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예박물관과 갤러리7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관한다.

이외에도 토끼띠 관람객은 소마드로잉센터 아카이브 작가들의 드로잉 작품을 소개하는 '내일 오픈 아카이브 전'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일반 갤러리들은 대부분 설 연휴 기간 문을 닫지만 장욱진 20주기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사간동 갤러리 현대는 설 당일만 문을 닫는다.

□ 국립현대미술관 : 02-2188-6000
□ 예술의 전당 : 02-580-1300
□ 소마드로잉센터 : 02-425-1077
□ 갤러리 현대 : 02-734-6111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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