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 이태원 갤러리두루의 신년기획전 'Kariem's collection'가 오는 2월9~17일 열린다.

'Kariem's collection'은 화가 테리 로저스의 작품 외 네덜란드인 Kareim Hamed와 전직 큐레이터였던 그의 부인 Yoshiko Matsumoto가 함께 수집한 유럽의 주요한 작가들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이들이 한국을 떠나기 전에 무언가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야겠다는 작은 소망에서 시작됐다.

특히 전설적인 락그룹 롤링스톤즈의 멤버 로니우드의 기타에 그려진 작품은 kariem이 직접 작가로부터 구입한 소중한 작품이다.

롤링스톤즈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보고 싶어할만한 전시로, 롤링스톤즈를 상징하는 큰 입술에 혓바닥을 내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 전시명 : 'Kariem's collection 展'
□ 기간 : 2011년 2월9~17일
□ 장소 : 서울 이태원 갤러리두루
□ 문의 : 02-798-19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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