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의 최군성 교수 개인전 '심원의 정원(心圓의 庭園)'이 3월9~14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최군성은 30년을 순수자연인으로서 순수예술 세계를 지향하는 일관된 마음으로 사진 작업을 해왔다.


최군성의 '심원의 정원'에서는 시공에 대한 경애심과 고독을 느낄 수 있다. 발밑 공간에서 시간을 잡아내는 외로운 긴 고독을 그는 사랑하고 있으며, 그가 공간에서 시간을 잡아낼 때 순수 자연인임을 보여준다.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작품은 찰라의 기다림으로 드러나고 빛의 이야기를 잡아 들려주고, 바람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게 한다. 또한 광할한 대지가 품은 생명 군락의 화사한 향기로움으로 일깨우고, 숲이 이룩한 대화홥의 역동성, 생사의 순환, 봄, 여름,가을, 겨울, 인생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순수여백을 채워나간다.

□ 전시명 : '심원의 정원(心圓의 庭園)'
□ 기간 : 2011년 3월9~14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 문의 : 02-3443-636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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