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만들기. ⓒJTN NEWS [사진출처=국립민속박물관]

[JTN뉴스 황은영 기자]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자와 신발 특별전이 오는 4월20일~6월1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한국복식을 주제로 한 전시는 많이 있었지만 의복의 부분품 중의 하나인 머리쓰개와 신발에 초점을 맞춘 전시는 처음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자와 신발 특별전에서는 조선시대부터 근ㆍ현대 까지 모자와 신발 속에 담겨있는 의미와 상징, 형태미, 장식미, 조형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모자와 신발 그리고 사람들'에 관한 영상을 통해 한국복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설화에 나타난 모자와 신발 이야기,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사람들의 차림새, 특히 모자에 관한 인상적인 모습들을 외국작가 판화그림 및 사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전시장 안에 모자공방과 신발공방이 재현되며 무형문화재 장인이 모자와 신발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 공연명: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자와 신발 특별전
□ 기간: 2011년 4월20일~6월13일
□ 장소: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 문의: 02-3704-3155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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