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미담'전서 멘델스존과 슈베르트, 슈만의 음악을 해석한 작품 전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음악과 미술의 만남을 추구하는 갤러리 에뽀끄가 오는 19일 개관한다.

재동에서 문을 여는 갤러리 에뽀끄는 음악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시를 꾸밀 예정으로, 개관 기념 '음중미담'전에서는 멘델스존과 슈베르트, 슈만의 음악을 해석한 7명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김덕기와 이이남, 금동원은 멘델스존의 무언가 중에서 봄의 노래에서, 석철주와 황주리는 슈베르트의 '송어', 김섭과 정일은 슈만의 '즐거운 농부'를 재해석한 작품을 내놨다.

갤러리 에뽀끄는 전시마다 주제에 맞춰 전시장에서 음악 공연도 마련할 예정으로, 19일 개막식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첼리스트 이완이, 피아니스트 이재완이 참여하는 무료 공연이 열린다. 또 21일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유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 에뽀끄의 개관 기념 전시 '음중미담'전은 오는 6월18일까지 열린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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