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의 갤러리-예술체험공간-마티스의 작업실...3월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야수주의의 대표적 화가 마티스의 아름다운 작품 속에 담긴 조형원리와 예술적 표현방법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여 자유로운 상상의 유희와 자신의 순수한 내면의 세계를 펼쳐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성남아트센터는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미술체험전, '마티스와 춤추는 색종이'전을 진행중이다.

화가 앙리 마티스는 평면적 화면 속에 원색의 화려함과 강렬한 무늬, 형태의 단순함, 보색대비를 추구한 야수주의의 대표적 화가.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2차원의 평면을 강조한 마티스의 작품을 통해 사물의 형태를 단순화 하고 색채가 주는 아름다움과 화려한 장식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그림을 붓으로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붓 대신 가위를 사용해 율동감 있는 구성과 또렷한 색채를 느끼며 야수파만이 가진 매력을 흠뻑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마티스의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색감과 재료로 표현된 작품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작품 감상법을 통해 그림을 보는 즐거움과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마티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 감상법과 연계하여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표현하는 '예술체험공간'은 즐거운 놀이를 경험함으로써 숨겨진 자극을 이끌어내어 아이들의 사고력을 보다 넓히고 확장시킨다.

또 '마티스의 작업실'에서는 아름다운 명화 속에 숨겨진 마술 같은 조형원리와 재미있는 명작이야기를 즐거운 미술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준다.

'마티스와 춤추는 색종이'展은 오는 3월4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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