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활발한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오는 21일부터 5월1일까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미술전문기업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권영수)와 함께 4월 온라인 미술품 경매 프리뷰전을 서울을 거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갤러리에서 연다고 밝혔다.

헤럴드아트데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매에서는 현재 거래가 활발한 국내외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트데이옥션은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지향하는 회사답게 규모적인 면에서도 볼 게 많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군인 김환기, 천경자, 이우환, 김종학, 김흥수, 남관, 이왈종, 강익중, 이동기, 운보 김기창, 유망한 젊은 작가 이세현, 이경미, 박형진, 해외작가 인쥔, 첸루오빙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105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회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면서도 미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작고 아담한 크기의 작품을 내세운다. 뿐만 아니라 화사하게 집안을 꾸밀 그림구매에 망설이는 컬렉터들이라면 눈 여겨 봐야 할 작품들을 선보이니 소장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는 셈이다.

이번이 3회째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온라인 미술품 경매는 오프라인 출품작에 버금가는 고가의 작품에서부터 기존 온라인에서 주로 사랑 받았던 100만원 미만의 저렴하고 알찬 작품들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여 미술 애호가들에게 미적 향유와 동시에 구매 욕구를 충족시킨다.

아트데이옥션 소돈영 본부장은 “미술시장의 준성수기에 속하는 4월은 좋은 작품을 매매하려는 소장자나 위탁자의 거래가 활발한 달에 속한다. 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놓친다면 아쉬움이 남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매 출품작은 4월 21일 온라인상에서 오픈된다. 응찰은 전시 시작일인 4월 21일부터 웹사이트(auction.artday.co.kr)를 통해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4시간 응찰할 수 있다. 경매마감은 26일 오후 5시부터 작품 번호순으로 1분 간격 1점씩 마감된다. 온라인응찰이 힘들다면 전화응찰과 서면응찰도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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