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나는 미술 산책...오는 28일부터 6월10일까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야외조각 '아트가든展'이 오는 28일부터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다.

강동아트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이번 '아트가든展'은 자연과 만나는 문화공간 형성의 일환으로, 열린 야외공간에서 조각 작품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동아트센터 측은 "이웅배, 이사라 작가의 동물을 형상화한 조각들은  단순히 보기만 하는 작품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앉아 보며 작품과 ‘소통’ 할 수 있기에 어린이들에게 친근함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김민형, 박시동 작가의 조각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된 것으로써 구두와 발이라는 흔한 소재를 독특한 표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또한 임광혁 작가의 철과 자석으로 만든 목련꽃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린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아트가든展'은 4월 28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펼쳐진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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