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展'이 오는 12월1일부터 부산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展'은 지난 2010년, 전국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한국 사진전 사상 최대 관람인원을 동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 그 두 번째 전시를 약 90일간 부산 월석아트홀(KNN 센텀신사옥)에서 개최한다.

2010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The Beautiful Days)'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엄선한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와 더불어 함께하고 있으나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지구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생명과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 전달함과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자각과 강력한 경고를 되새길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또 총 5개의 관에서 보여지는 사진 작품 이외에도 특별관을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들의 얼굴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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