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현존하는 최고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 특별사진전'이 서울에 이어 2014년 2월 28일까지 부산 KNN월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마리오 테스티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마리오 테스티노’라는 이름보다는 그가 찍은 사진들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다.

이번 전시는 마리오 테스티노의 국내 첫 사진전으로 작품성과 창조적 감각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된 전시로 세계적인 톱스타와 패션계의 유명인사, 전문 패션모델, 영국의 왕실 가족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선보인다.

페루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는 런던과 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를 누비며 30년째 활동해온 패션계와 미술계의 저명인사로 보그(Vogue)와 베니티 페어(Vanity Fair)등 최고의 패션지는 물론 현재까지 15년 이상 버버리의 광고 캠페인을 맡아 왔으며,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패션업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진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업작가로서는 드물게 1990년대 중반부터 런던, 파리, 뉴욕, 마드리드, 밀라노, 도쿄, 상하이, LA 등 세계 주요도시의 유명 미술관에서 사진전을 열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부산KNN월석아트홀에서 열리는 마리오 테스티노 전시회는 마리오 테스티노의 30년 작업 중에서 마리오 테스티노가 직접 고른 86점의 사진작품들로 구성돼 그의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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