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은 지난 17일 프랑스 서정 추상의 거장 ‘장 미요트--내면의 몸짓’전을 개막, 총 50여점의 회화와 판화 및 타피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충동적인 선들과 즉흥적인 페인팅으로 잘 알려진 장 미요트 회화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초기 무용수들의 움직임, 특히 발레공연에서 영감을 얻어 내면으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움직임을 회화에 담아내려 한 장 미요트의 회화는 일명 ‘춤추는 그림’ 또는 ‘몸짓의 회화’라 불리기도 한다.

강렬한 색채와 견고한 형태로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오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생생하게 캔버스에 옮긴 그의 작품세계가 성곡미술관 전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 전 시 명 : 장 미요트 - 내면의 몸짓 (JEAN MIOTTE--Gesture from Within)
□ 기간 : 7월17일~8월30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성곡미술관 전관
□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매표마감 : 종료시간 30분 전 
□ 관 람 료 : 어른 및 대학생(20~64세) 5천원 / 학생(유아, 초.중.고교생) 4천원
 * 단 체 20인 이상 1천원 할인 /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단체 관람료 적용.
□ 관람문의 : 02-737-8999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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