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전지희 객원기자] 지난 23일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특별한 뮤지엄 마켓이 개최되었다.

'봄 마실 뮤지엄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전시, 콘서트, 마켓이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기존의 전시 관람은 물론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먹거리, 의류, 생활소품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한남동 디뮤지엄의 건물 1층에서는 5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개관 특별전 '9 LIGHTS IN 9 ROOMS'가 진행되었고 지하 1층과 4층에서는 아티스트 'ROOM 306', '몬구', '실리카겔'의 스탠딩콘서트와 디제잉 라운지, 2층과 3층에서는 마켓이 진행되었다. 

공연, 전시, 마켓 등 관심사에 따라 관객 스스로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봄 마실 뮤지엄 마켓'은 가죽공예 체험과 경품 이벤트 등이 더해져 현장에 활기를 주었다. 

한 사람당 15,000원 가격으로 전시, 콘서트, 마켓 그리고 free drink 2잔까지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디뮤지엄의 '봄 마실 뮤지엄 마켓'은 이전에 보지 못한 미술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었다.  

전지희 기자 weble1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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