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전지희 기자] 디뮤지엄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헤더윅'의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展'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헤더윅展'은 디뮤지엄이 주관하고 영국 문화원이 함께 주관하여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사업인 더그레이트브리튼 캠페인의 일환이다.

가구와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도시 설계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구현하여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토마스헤드윅'의 스튜디오가 지난 21년간 세계 곳곳에서 선보인 수많은 작품 중 엄선한 26개의 주요 프로젝트들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드로잉, 프로토타입, 테스트 모형, 1:1 사이즈 구조물, 사진과 영상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25만 개의 씨앗을 담은 6만 6천 개의 투명한 막대에서 시작하여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반응하는 신비로운 공간 경험을 할 수 있는 '영국관(UK Pavilion, 2010)'과 더불어 다양한 핵심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New British Inventors: Inside Heatherwick Studio)展은 오는 6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디뮤지엄에서 전시된다.

전지희 기자 weble1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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