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경기도 양평에서 자연과 예술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2009 양평환경미술제’가 지난 17일 개막, 오는 11월1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2회를 맞는 2009 양평환경미술제는 ‘생태의 메아리(Echo of Eco)’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으며 강하하수종말처리장과 강상체육공원, 한강생태학습장 등 야외공간에서 입체·설치 작품이 전시중이다.

또 갤러리와·마나스아트센터와·닥터박갤러리 등에서도 도예·조형물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의 문화 자원 홍보를 목적으로 하며 일상에 밀착된 미술을 구현함으로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데 의의가 있다.

전시 기간 이후에도 작품이 영구적으로 설치돼 지역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친환경적 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


□ 전시명 : 2009 양평환경미술제 'Echo of Eco'
□ 기간 : 10월17일~11월1일
□ 장소 : 경기도 양평 갤러리 와(瓦) 외 갤러리 및 야외공간
□ 문의 : 070-7137-6365 / 031-771-5454(양평 갤러리 와)


JTN 권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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