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아드만 애니메이션展‘ 성황리 개최
7월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
[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90년대 추억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아드만 애니메이션展’이 지난 4월 1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1972년 피터 로드와 데이비드 스프록스턴이 협력해 ‘아드만 애니메이션’을 설립했고, 1976년 스튜디오는 영국 브리스틀에 정착하게 됐다. 그리고 1985년 닉 파크가 그들과 합류해 지금의 아드만 스튜디오가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드만 스튜디오 설립 이래 제작되었던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들부터, 장편 애니메이션인 ‘월레스와 그로밋’.‘치킨 런’,‘플러시’,‘아더 크리스마스’, ‘허당 해적단’, 그리고 ‘숀더쉽’까지 아드만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40년 전통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모든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스탑모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스탑모션은 정지된 화면을 연속으로 촬영해 그것들을 빠르게 재생시켜 하나의 움직이는 장면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아이디어 구성부터 작품의 완성까지 디지털 작업과는 다르게, 세심한 수작업을 필요로 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드만 스튜디오 작품의 드로잉, 스케치북부터 클레이 모형, 세트, 그리고 비공개 영상까지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그들의 아이디어가 드로잉으로 발전하고 발전된 드로잉이 클레이 모형으로 살아나며, 살아난 모형이 어떻게 스토리와 결합하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90년대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아드만 애니메이션展‘은 7월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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