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혜자 전시회'...10월10일~12월13일 '영은미술관'

동서양의 정취를 담아내는 빛의 화가 '방혜자화백'의 '색채色彩의 시학詩學_마음의 빛'전이 오는 12월13일까지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방혜자화백은 지난 50여년동안 '마음의 눈으로 본세계'를 그리고자 색을 통한 빛의 심미함과 조화로움을 표현한 빛의 화가. 또한 늘 한결같은 공통 주제인 '빛, 생명, 우주' 등을 통해 작가의 '마음의 눈으로 본 세계'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투영해 감각적 체험을 바탕으로 노래하고 있다.



시각적으로 작가의 프레임은 존재하나 원래는 그 이상의 무안함을 표현한다. 작가의 빛으로 자아내는 화폭은 내면의 울림을 듣게하고, 듣는 눈을 가지게 하며, 언어로써 존재한다.

이처럼 방혜자화백은 한지에 스미듯, 빛을 마음으로 투영해 빛의 변화에 따라 심화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차례대로 보여준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를 사유하고, 색채를 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은아티스트매니지먼트프로그램의 일환인 첫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이뤄지며, 영은미술창작스튜디오의 원로 입주작가로 한국미술 발전에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세계를 보다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방혜자 빛의 길-색채色彩의 시학詩學_마음의 빛
□ 기간 : 10월10~12월13일
□ 장소 :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
□ 문의 : 031-761-0137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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