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아라리오 갤러리가 오는 2010년 1월24일까지 '개관 20주년 소장품전'을 선보인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아라리오 화랑으로 1989년 문을 열어 2000년까지 운영되다 2002년 900평의 전시시설을 갖춘 국내 규모의 갤러리를 신축, 재개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11월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소장품전에서는 김창일 아라리오 회장이 직접 선정한 3천여 점의 작품 중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서울과 천안에 위치해 있다.



아라리오 서울에서는 네오 라흐, 앤디 워홀, 트레이시 에민, 지그마 폴케 등 15점의 작품이, 아라리오 천안에서는 마크 퀸, 데미안 허스트, 마르크스 루퍼츠를 비롯해 지티시 칼랏, 서도호, 이불의 작품을 포함한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를 위해 선택된 작품들은 큐레이터들에 의해 세계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방식으로 설치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계 거장들의 대표적 마스터피스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아라리오 갤러리 개관 20주년 소장품전'
□ 기간 : 서울 2009년 11월10일~2010년 1월10일
            천안 2009년 11월10일~2010년 1월24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소격동 '갤러리 아라리오'
            충남 천안 동남구 '갤러리 아라리오'
□ 문의 : 02-723-6190
            041-551-5100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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