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12월15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색채의 연금술사 루오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루오컬렉션에서 한국 관람객을 위해 엄선된, 견습공L'Apprenti-ouvrier, 베로니카 V'eronique, 메제제레 Miserere 등과 같은 그의 대표작들과 함께, 퐁피두센터 내에서도 전시된 적이 없는 가을 야경 시리즈 Noctume d'automne 및 프랑스 밖으로 처음 나오는 퍼레이드 Parade, 풍경 시리드 Paysages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루오의 미완성 작품들과 후기작을 통해 중후한 마티에르와 강렬한 색채의 하모니로 종교화의 코드를 뛰어 넘는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서의 새로운 보습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색채의 연금술사 루오전(展)’
□ 기간 : 2009년 12월15일~2010년 3월28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 문의 : 02-580-1300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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