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권선혜 기자] 봄이 찾아오면 꽃향기가 먼저 따라온다. 꽃향기를 맡으면 멀리 두었던 추억, 기다림, 그리움 같은 말랑말랑한 감정들이 뒤따른다.

반해자 작가의 회화 작품에는 봄의 정취가 그득하다. 야생화, 장미, 휴식 등 ‘봄’에서 건져 올린 일련의 제목만 봐도 작품에서 꽃 냄새가 물씬 묻어난다. 그와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감정이 만발하며 마구 피어오른다.

지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갤러리 와(瓦)’에 오면 봄을 만날 수 있다. 즐겁게 합창하는 꽃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3월21일까지 계속된다.

□ 전시명 : 반해자 작가 초대전 '꽃들의 합창'
□ 기간 : 2010년 2월19일~3월21일
□ 장소 : 경기도 양평 갤러리 와(瓦)
□ 문의 : 031-771-5454


JTN 권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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