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재곤 작가 유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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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故 박재곤 작가 유작 전시

원초적 삶에 대한 향수 담아내..4월 갤러리미에서 선보여

[JTN뉴스 유진희 기자] 故박재곤 작가의 유작전(展)이 오는 4월7일부터 30일간 서울 강남구 갤러리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미 소장 작품과 수집가로부터 협조 받은 작품 등 새로운 작품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곤은 남미 등지를 여행하면서 색체에 대한 섬세한 능력을 자신만의 독특한 추상으로 완성시켜온 작가다.

1960년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졸업 후, 아르헨티나에서 20년간 작품 활동을 하고 귀국해 갤러리미 지원하에 3년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문화와 역동적인 라틴문화를 절묘하게 융합시킨 박재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면 구성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강렬하고, 농도 짙은 색채와 독특한 형상으로 재구성해 원초적 삶에 대한 향수를 담아내고 있다.

□ 전시명 : 故박재곤 작가 유작전
□ 기간 : 2010년 4월7일~5월6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미
□ 문의 : 02-542-3004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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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진희 기자 press@jtn.co.kr
기사입력 : 2010-03-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