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작가 이상선, 윤기원의 '봄, Sight 전(展)'이 오는 4월30일까지 서울 강남구 프라이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4월13일 시작한 이번 전시는 어린 아이들과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미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고 생각해보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작품은 우리시대 아이들의 모습과 표정을 과감하게 포착해 표현됐다. 행복한 웃음기 있는 표정이 들꽃들과 함께 화면가득 담겨져 있지만,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문득 현대인들이 느끼는 공허함과 소외감 또는 우리들의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등 다양한 심적 표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삶의 흔적을 어린아이들의 시선과 표정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작가만의 Sight를 보여주고 있다.

□ 전시명 : '봄, Sight 展'
□ 기간 : 2010년 4월13~30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프라이어스 갤러리
□ 문의 : 02-545-4702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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