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한 공간 퍼플에서 오는 8월1일까지 '非自然 -곽인식, 이우환, 이강소전展'이 열린다.

지난 4월1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물질과 존재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통해 무수한 점으로 구현된 빛의 세계를 창조해 낸 곽인식과 일본 모노하의 근간을 제시하며 그 논리의 길을 의식화시킨 이우환과 이강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구체적 근간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공간 퍼플의 2010년 상반기 기획전으로 준비된 본 전시에서 한국현대미술의 전개와 추이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적 감성과 그 창조적 시도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시명 : '非自然 -곽인식, 이우환, 이강소展'
□ 기간 : 2010년 4월1일~8월1일
□ 장소 : 경기도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공간퍼플
□ 문의 : 031-956-86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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