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한국화가 강창호 선생의 '아름다운 불화전(展)'이 오는 5월12~22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나한'이다. 나한은 16나한, 18나한, 500나한 등이 유명하며 그들은 먹 혹은 채색을 사용해 그려졌다. 고려와 조선에 걸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한도를 채색, 금니, 먹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창작했다. 진채로 그린 나한도에는 나한의 스승인 석가모니가 설법하는 모습과 각양각색의 나한들이 석가설법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4월 초파일을 맞아 열리는 '아름다운 불화展'에는 법고(法古)에서 서서히 창신(創新)으로 이동하는 그의 화력(畵曆)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 신작 20여 점이 선보인다.


□ 전시명 : 강창호 '아름다운 불화展'
□ 기간 : 2010년 5월12~22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
□ 문의 : 02-730-3533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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