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진정 후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스크럽제는 피해야

[JTN뉴스 윤보라 기자] 휴가철 장기간 햇볕에 노출돼 트러블이 생긴 피부를 달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건 수분공급이다.

휴가철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 꾸준히 애프터케어를 하는 여성들과는 달리 남성들은 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미남이 각광받는 요즘 세태에서 꾸준한 피부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가장 기초적인 애프터케어는 저자극성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를 닦아내는 것. 이 때 자극이 강한 세안제나 스크럽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휴가 후 피부가 붉게 달아 올랐다면 냉 타월이나 얼음찜질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킨 후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스킨에센스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약 5~10분 정도 원하는 곳에 올려두는 것이 좋은데, 냉장고에 미리 넣어두어 차갑게 사용하면 쿨링 효과도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피부가 진정됐다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 보자.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가량 돌려 얼굴에 덮어 모공을 열어준 후 스킨 에센스로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그 후 크림제품을 얼굴 전체에 마사지 하듯 발라 주고 얇은 거즈를 얹어 약 15분 정도 후에 떼어내면 된다.

남성 피부를 위한 휴가철 추천 아이템

에스알화장품 맨유 레볼루셔너리 모이스처 화이트닝 스킨 에센스: 고농축 에센스 타입의 스킨 토너로 피부 보습력을 높여준다. 점성이 강해 흘러내리지 않고 촉촉하게 흡수돼 답답한 느낌을 싫어하는 남성들이 사용하기 좋다. 또한 알로에 베라잎 추출물과 마치현추출물, 페파민트 등 피부 진정 성분과 식물성 모이스처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자극을 완화 시켜준다.

멘유 레볼루셔너리 안티 링클 크림: 피부 영양 공급과 외부 유해성분으로부터 보호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미세한 유산균 발효물이 배합되어 피부 깊은 곳까지 빠른 시간 내에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병풀 추출물, 카모마일 추출물, 감초 추출물 등 천연의 아로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상적인 피부로 개선시켜준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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