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여름방학이나 휴가기간을 이용해 성형하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연휴가 긴 만큼 간단한 성형보다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각턱, 광대, 돌려깍기 등 안면윤곽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면윤곽성형은 얼굴뼈를 깍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과 수술 결과에 대한 걱정이 큰 만큼 전문적인 의료 장비가 필요하다.

여러 장비중 최근에는 '3D분석시스템(3DCT)'과 '아쿠아라이트 레이저'가 각광받고 있다.

3DCT 장비는 얼굴뼈의 구조 뿐 만 아니라 근육, 지방, 피부, 미세한 신경선 부분까지 관측이 가능해 좀 더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3D영상을 통해 개인에 맞게 얼굴을 분석해 수술 후 변화될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존 CT에 비해 방사선량을 50% 감소시킨 장비로 인체에 좋지 않은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아쿠아라이트 레이저'는 FDA에서 승인 받은 접촉식 뼈 삭제 레이저다. 뼈를 삭제할 때 전동 톱을 사용할 경우에는 잘못 자를 위험성이 있었으나 레이저를 이용하면 얼굴뼈를 디자인한대로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절골 가능하다. 또 잘린 뼈 면에 있는 혈관들이 레이저의 열로 인해 바로 수축이 돼 출혈과 동시에 지혈을 시켜줌으로써 출혈과 부기가 적은 편이고, 상처 부위의 세균을 없애 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확률이 적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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