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준 디자이너 작품...돈독한 의리 과시

[JTN뉴스 현화영 기자] KBS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비덩'으로 인기몰이중인 이정진. 그가 영화 '해결사'에서 착용한 일명 '간지 수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이정진 소속사 잠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영화에서 정진이 입고 나온 블랙 수트는 디자이너 강동준의 작품.

이 블랙수트는 생애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이정진의 영화 속 액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정진과 강동준 디자이너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후 평소에도 종종 연락을 주고 받는 각별한 사이. 강동준은 이정진의 영화 촬영 소식에 의상 지원을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해결사' 제작진 역시 의상비가 절감돼 그에게 고마워했다고. 이정진은 이러한 고마움의 표시로 지난 3월 '2010 서울패션위크' 당시 강동준의 브랜드 디그닥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정진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첫 악역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해결사'는 오는 9일 개봉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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