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남여노소 할 것 없이 피부고민을 꼽으라면 단연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식생활과 환경의 서구화로 인해 성인들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성인여성의 경우, 사회생활을 위해 화장을 하게 되는 데 트러블을 가졌다면 화장품을 고를 때 여드름이 악화되지 않기 위해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여드름 화장품을 고를 때는 중요한 원칙이 있다. 유분이 많은 부위에는 유분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을, 유분이 적은 부위에는 유분과 수분을 같이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여드름피부는 오일타입 보다는 폼, 젤타입의 클렌징제와 오일프리 혹은 여드름 유발성분이 없는 여드름 지성피부 전용 화장품으로 피지조절과 수분보충에 중점을 두어 관리해야 한다.

또한 보통 여드름피부가 선호하는 스킨 토너의 경우 알코올 함유량이 많은 데 이는 여드름부위가 소독되는 느낌은 받을 수가 있지만 피부의 수분을 가져가기에 민감한 여드름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순한 스킨 토너를 선택해 화장솜으로 피지를 닦아내듯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트러블 피부는 대게 건조하고 손상피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피부 전용 에센스로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처와 발림이 특징인 화장품을 사용해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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