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여드름은 시대가 발전할수록 더욱 골치 아픈 질환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발생하는 10대 청소년기 여드름과 달리 수면부족, 생리와 임신, 기후, 유전적 요인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성인여드름은 대부분 악성인 경우가 많아 치료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하다.

첫번째 잘못된 짜는 습관은 여드름 염증을 악화시켜 자국이나 흉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급적 손을 대기보다는 여드름 화장품에 포함된 스팟 제품을 사용해 올라온 여드름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두번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부신 피질 호르몬이 피지분비를 자극해 여드름이 악화된다. 또한 수면은 피부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피부 조직을 회복시켜 주며 피부의 땀샘이나 피지선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피부의 재생 속도에 영향을 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수면 부족시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도 쉽게 낫지 않아 여드름 관리와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세번째 월경일이 시작되기 일주일 내지 열흘 전부터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분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월경 전에는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이 시기에는 피부도 거칠어지고 피부트러블도 잦게된다.

여드름의 예방을 위해서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 사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여드름 화장품은 유분감이 없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사용시에 피지조절과 함께 피부 속까지 수분 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여드름 전용 세안제로 여드름 부위를 청결하게 세안한 뒤 여드름 화장품인 토너,로션, 수분크림들을 이용하면 여드름의 원인인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 여드름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드름 전용 화장품은 여드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며 강화된 보습력이 수분부족으로 인한 상대적인 피지과잉분비를 막아주기 때문에 단순한 트러블진정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기능까지 갖추어 꾸준히 사용시 여드름피부도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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