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각종 질병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질병을 다스릴 줄 안다.’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한다.

사람의 몸은 일단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 안의 내장 기능이 둔화되기 시작한다. 그로 인하여 각종 두통이 생기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복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이렇게 쌓인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도 어려움이 생기며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피부질환까지 만들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로 시작해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는 변비는 영양분의 분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기 때문에 빠른 개선을 해주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섭취하는 음식을 바꿔 보는 것이다. 평소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을 즐겼다면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단과 함께 하루 30분 이상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에 규칙적으로 변화를 주는 일도 필요하다.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아침 식사시간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아침 식사 이외에도 식사시간을 20~30분 정도로 늘려 입안에서 최소 50번 이상 씹고 삼키는 것이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변비는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남성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많지 않고 먹는 것으로 이를 풀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의 20대 복부비만이 조금씩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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