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 두 가지 고민이 생기게 된다. 하나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해도 잘 줄지 않는 체중과 급격히 적어진 음식물 섭취로 변비가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인데 배변습관과도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평소 변비 해결을 위해 민간요법을 행하는 것이 좋다.

가장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적당한 운동과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이다. 미역이나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와 보리, 현미, 율무와 같은 곡류, 두류, 시금치나 무말랭이 등으로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또,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신진대사량이 떨어지면서 음식물로 인해 생긴 노폐물이나 독소가 회전이 되지 않아 몸 곳곳에 쌓이게 된다. 특히, 이런 경우가 심해지면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인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하루에 1~2리터 가량의 물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 피부를 좋게 할 뿐 아니라 변을 묽게 하여 변비를 해결해준다. 이런 물은 감기나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휴대하면서 수분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변비가 생기면 빠른 해결 방법으로 약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방법들은 순간적으로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반복되면 몸 안에 내성이 생겨 일정 시간이 되면 큰 효과를 얻을 수가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 기본적인 생활습관에 변화를 통해 건강한 해결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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