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자명고'에서 비운의 낙랑공주로 변신,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박민영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박민영이 피부 항산화 화장품 브랜드 '베리썸'(berrisom)과 1년 전속계약을 맺고 대표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박민영은 '대한항공', 'KTF-SHOW', '빅파이', '미에로 화이바', '테크노마트', '스프리스', '롯데면세점' 등 항공사부터 핸드폰, 전자, 식품, 의류 등 주요 광고 모델로 활동한데 이어 ‘CF의 꽃’인 화장품 광고모델까지 새롭게 맡게 되며 ‘대한민국 최고 미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박민영은 '베리썸'의 새 얼굴로 예쁘고 단아하면서도 수정처럼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한껏 과시할 예정이며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층 더 성숙하게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베리썸' 상품기획팀 이영지 과장은 “박민영씨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이미지에 얼굴 윤곽도 너무 예쁘고 피부도 좋아서 '베리썸'이 추구하는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정말 제격이라 여겨졌다.” 며 “전체적인 이미지뿐 아니라 클로즈업을 했을 때 특히 예쁜 얼굴인데,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베리썸'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십분 고양시키며 박민영씨의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큰 효과를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박민영은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서 비운의 낙랑공주 라희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은 물론 악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의 인물을 애절하게 선보이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모았다.

또 '자명고' 속 자신의 테마곡으로, 사랑받고 사랑하는 여자로 살고팠던 낙랑공주의 서글픈 운명을 담아낸 티파니의 ‘나 혼자서’ 뮤직비디오에서 처절한 눈물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극중 선보일 안타까운 모습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하기도 했다.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바뀌며 본격적인 연기를 펼칠 박민영의 모습은 4월 27일 방송되는 '자명고' 14회부터 확인할 수 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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