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패션 매거진 엘르가 뉴욕에서 찍은 이승기의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가 고독하고 외로운 남자, 이별 후 남겨진 남자를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그 동안의 밝고 활발한 이미지와 달리, 도시의 '차도남' 연기를 제대로 해내 현지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화보 촬영 전에도 콘셉트와 촬영 내용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이승기는 "고정 프로그램들을 오래 해오면서 배운 점이 많다. 개인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순탄하게 걸어온 것처럼 보이지만, 나도 절망스럽고 좌절하던 시기도 있었다. 어릴 때 그런 감정을 경험하고 나니, 지금은 오히려 흔들림 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들수록 부모님과 더 얘기를 많이 나누는 아들이 되려고 한다"는 등 어른스러운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엘르에서는 레노베이션 혁신호를 맞아 스페셜하게 LA, 뉴욕, 베이징, 서울에서 각 도시의 콘셉트에 맞는 핫한 스타 화보를 진행했다.

이 중 맨해튼 다운타운의 곳곳을 돌며 촬영된 이번 이승기의 화보는 엘르 3월호와 엘르 엣진을 통해 만날 수 있고, 엘르 엣진 어플리케이션에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아이폰 앱스토어와 T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에서 'elle atzine', '엘르 엣진'으로 검색하면 다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화보는 엘르의 TV채널 엘르 엣티비에서 고감도 영상 화보로도 방영하게 되는데, 오는 3월 말 'FASHION FILM- 이승기편'에서 만날 수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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