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 측은 오는 23일 전북 전주에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을 열고 유명 패션브랜드를 알뜰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에는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숙녀캐주얼, 숙녀정장과 젊은층을 공략한 영캐주얼, 유명 해외 패션명품 코치를 비롯한 패션잡화와 화장품 브랜드샵, 남성을 주 대상으로 한 신사의류와 아웃도어, 아동용품 등 각 타깃별 특화된 전문 매장이 들어설 예정.

디스카운트 쇼핑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급 백화점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유명한 패션 브랜드들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주 고객층이 20~40대 여성인 만큼 여성 패션관을 전체 6개층 가운데 3개층에 할당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세이브존 측은 '오픈기념 전주시 최저가 베스트 10大상품전'도 마련했다. 일 500Kg 한정(1인 1kg 한정)으로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2천980원에, 고당도 하우스 딸기 1Kg 박스를 9천800~4천98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계란, 사과, 굴비, 멸치 등 신선식품에서부터 신라면, 맥심모카골드믹스, 팬틴 샴푸, 모나리자 화장지 등 공산품에 이르기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주코아점의 오픈 당일인 23일과 24일에는 '식품관 수ㆍ목 대혁명' 이벤트도 여는가 하면, 25일까지 3일간 '오픈 축하 무료사은품 행사'도 열린다. 금토일 주말 동안 '생필품 알뜰장터'도 진행된다.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오픈 축하 무료 사은품 행사’를 진행해 23일(수) 벨라지오 각티슈 3입, 24일(목) 안성탕면 5입, 25일(금) 오뚜기 카놀라유 900ml를 매일 1천명에게 증정하는 것을 비롯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간 ‘사은대잔치’를 열어 각 금액별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스탬프 사은행사, 카드사별 사은행사 등을 열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행사가 준비돼있다.

디스카운트 쇼핑센터 세이브존은 지난 1998년 경기 고양시 화정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전주코아점까지 총 9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이브존 관계자는 "2011년 올해를 제2의 창업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아 고품격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판매하는 국내 최고의 세이브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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