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과 함께 여름을 겨냥한 다이어트 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먹은 음식의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를 계산해주고 운동방법까지 설명해주는 다양한 앱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앱들은 다이어트의 경각심을 높여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살빼기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신의 체격 조건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금식 다이어트는 피하기를 권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우 송일국, 다비치 강민경, 2AM 창민 등이 성공을 거둔 고구마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특히 오전에 고구마 1~2개와 우유를 먹는 것으로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고, 나머지는 평소대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식욕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건강 식품 고구마를 통해 스마트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앱이 출시됐다. '해남 고구마 다이어트-10일간의 약속' 앱은 고구마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과 함께 개개인의 체형과 활동 특성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또한 10일간의 다이어트 성과를 기록하고 BMI(Body Mass Index, 신체질량지수) 변화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앱을 개발한 (주)젤리코스터의 이종철 팀장은 "다이어트는 조금씩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0일 동안 약속을 지키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작 이전의 식습관과 체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료제공=젤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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