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의 새로운 광고 모델이 누가될지 차기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CF는 ‘인기 여배우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모델 기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1대 모델인 최수지를 비롯해 김혜수, 고소영, 이소라, 이요원, 신민아, 고아라, 박민영, 소녀시대 지난해 가수 지나까지 당대 최고의 인기 스타들이 거쳐간 자리이기 때문. 이로 인해 연예계에서는 미에로화이바 CF 모델 자리가 스타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경쟁률 또한 치열하다.

특히 신인이면서도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를 선정하는 효과적인 모델 기용으로도 정평이 나있어 미에로화이바 모델로 선정되는 연예인은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실제로도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신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박민영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델로 선정, 그 이후 여러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에는 대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모델이었던 가수 지나의 경우에는 ‘블랙&화이트’활동 시 미에로 모델로 선정되어 그 이후 눈에 띄는 활약상을 선보이며 가요계에서 흔치 않는 여성 솔로가수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

지난 11월 가수 지나의 광고 종료와 함께 올해 광고모델을 물색했던 현대약품은 최근 기대주로 부각되고 있는 모델을 선정해 광고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약품 식품부문 마케팅팀 유재영 팀장은 “미에로 광고 모델은 그 당시 이미 널리 알려진 톱스타 보다는 신인들을 주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인들의 건강하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제품 이미지에 적절하게 부합된다”며 “또한 그 시대 트렌드에 맞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이미지의 모델을 잘 선정하다 보니 미에로 모델이 신인들의 등용문 소리를 듣게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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