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정직한 메시지로 한국 소비자 공략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얼마 전 압구정 1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론칭한 그리스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코레스는 1996년 약사 출신의 설립자 조지 코레스에 의해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코레스는 그리스에서 이미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세포라를 비롯해 현재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백화점 및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뉴욕, 파리 싱가폴, 일본 등에 25개 이상의 단독 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단기간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

코레스의 이러한 성장에는 별 다른 마케팅 기법이나 광고를 하고 않고 이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드라마틱한 효능과 효과만을 어필하는 여타의 코스메틱 브랜드들과는 차별되게 코레스의 철학과 원칙을 바탕으로 피부에 대한 정직한 메시지(An honest message about skincare)를 소비자들과 꾸준히 소통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코레스는 그리스의 전통 치유요법인 자연재료로 질병을 치유하는 동종요법(Homeopathy)을 기반으로 모든 제품은 자연에서 추출 할 수 있는 허브를 기반으로 만든다. 또한 환경 친화적이며 피부 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석유 파생물, 실리콘, 프로필렌글리콜, 파라벤 등과 같은 특정 합성 혼합물의 사용은 자제하고 동일한 효능의 피부 친화적인 자연 성분으로 대체하고 있다.

코레스의 모든 제품 포장에는 제조 성분을 YES, NO로 표기해 각 제품에 포함된 자연 성분, 사용 된 성분과 사용되지 않은 성분, 동물 실험 또는 베지테리안(vegetarian), 베건(vegan)에게 적합한지에 대한 내용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런 코레스의 노력들은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제품에 첨가 된 자연 성분에 관해 알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제품의 ‘포뮬라 팩트(formula fact)’를 정직하게 밝히는 코레스의 정책은 미국의 세포라 백화점에서 타 코스메틱 브랜드들에게도 권장하고 있을 정도. 코레스는 소비자들이 자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을 둘러싼 과대 정보들을 깨닫고 오해의 폭을 줄이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이 같은 정책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코레스 코리아 역시 19일 압구정 1호 매장을 오픈 하면서 매장 인테리어를 비롯 그리스 본사의 엄격한 기준을 그대로 반영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명 모델이나 광고를 통해 제품을 알리기 보다는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한국에서 코레스를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 뷰티 클래스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 이라고 밝혔다.

코레스 압구정 1호 매장에서는 기초 스킨케어, 남성라인, 바디&헤어, 향수 및 색조까지 제품의 전 라인이 구비되어 있어 자연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코레스 코리아는 한국에 압구정 1호 매장을 오픈한 기념으로 4~5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및 바디 제품 샘플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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