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성년의 날, 단 하루의 특별함을 선물하고 싶다면?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인생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 장미꽃, 향수, 키스라는 흔하디 흔한 성년의 날 공식 선물 보다는 남자친구의 남다른 창의력이 담긴 감동의 선물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요즘 워너비 성년의 날 선물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슈즈’.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과 장동건,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와 빅의 프로포즈에서도 볼 수 있듯 남자가 여자의 신발을 손수 신겨주는 것처럼 낭만적인 순간은 없다.

이처럼 로맨틱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슈즈’는 여성에게 더없이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준다. 내 여자친구를 21세기 신데렐라로 만들어 줄 워너비 슈즈를 선택법을 토탈 패션 기업 ㈜이에프씨(Esquire Fashion Company, 대표: 정휘욱 www.esquire.co.kr)가 추천한다.
 
▲수줍은 내 여자친구에겐 핑크 옥스포드화

대부분의 스무살에게 하이힐은 낯설다.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높은 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발 뒤꿈치는 하루도 무사한 날 없이 학대 받기 마련이다. 아직 하이힐의 성숙함보다는 상큼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스무살 여자친구에게는 단화가 제격이다.
 
올해는 전에 없이 단화가 사랑 받고 있다. 단화는 편한 복장에 잘 어울리며 하이힐과는 다른 매력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번 시즌 가장 핫한 드레스인 레이스 원피스나 9부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귀여운 룩이 완성된다.
 
에스콰이아에서는 핑크 컬러의 옥스포드화를 선보였다. 평범한 낮은 단화처럼 보이지만 키높이 쿠션이 적용되어있어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으며, 발 뒤꿈치를 감싸주어 활동량 많은 20대의 발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핑크 컬러의 슈즈는 요즘 유행인 레이스 양말과 함께 신어주면 소녀스러운 이미지가 극대화 된다.
 
▲청순한 내 여자친구에게는 성숙한 웨지힐

내 여자친구가 ‘청순 가련형’ 스타일이라면, 아마도 긴 생머리의 흰 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릴 것이다. 올 여름 데님은 쿨한 컬러의 생지가 대세. 이런 생지 데님에는 두말할 것 없이 우드가 돋보이는 웨지힐이 최고의 궁합을 선사한다.
 
웨지힐은 날씬하고 특히 키가 큰 여성에게 잘 어울리며 모던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스킨 컬러가 더해지면 한층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젤플렉스는 펌프스 형태의 웨지힐을 추천했다. 펌프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우드굽이 적용되어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웨지힐이지만 무겁지 않고 가벼울 뿐 아니라 젤플렉스 특유의 오렌지색 젤 까래가 적용되어 착화감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패셔너블한 내 여자친구에게는 앞코가 ‘뾰족한’슈즈를

자신만의 패션 철학이 뚜렷한 여자친구에게 여성스러운 슈즈를 권한다면 NG일 것. 최신 유행을 아는 패셔니스타가 신을 법한 슈즈를 선물해 여자친구에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고 싶다면, 이번 시즌 런웨이를 긴장하게 한 뾰족 슈즈를 주목해보자.
 
패션을 좀 안다는 여성들에게 계속해서 오버사이즈 룩이 강세를 이루며, 여기에 닿으면 찔릴 것만 같은 슈즈를 함께 코디해 좀더 신선한 매치를 완성한 것. 이에 스터드로 전체를 장식한 힐, 얌전함의 대명사인 플랫슈즈 마저 스터드 혹은 앞코를 길쭉하게 만들어 여성들의 발걸음을 더욱 날카롭게 했다.
 
에스콰이아는 컬러블로킹을 가미한 토오픈 펌프스를 선보였다. 원뿔 모양의 스터드 장식이 여름 감성의 토오픈 슈즈에 엣지를 더해 매니쉬한 오버사이즈룩에서부터 스키니진까지 시원하면서도 쉬크한 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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