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요즘 패션 업계의 메가 키워드가 ‘편안함’으로 떠오르며 야외 활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아웃도어를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더욱이 지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 앞서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아웃도어를 접목한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바로 캐주얼 슈즈이다.

이제는 아웃도어의 소재와 디자인을 활용해 ‘가볍고, 따뜻한’ 캐주얼화가 사랑 받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영에이지, 아웃도어 라인 강화해

국내 정통 캐주얼 브랜드 영에이지(YoungAge)는 최근 아웃도어 라인을 강화했다. 기존의 가벼운 착화감을 살린 정통 캐주얼 브랜드의 장점을 살리되 시장의 트렌디함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가벼운 착화감에 미끄럼 방지 러버솔을 적용해 기능성은 더욱 강화하고, 캐주얼한 컬러감과 디테일, 트렌디한 아웃도어 디자인을 더해 데일리 의상에도 적합한 ‘캐주얼 아웃도어 슈즈’를 완성했다.
 
영에이지 마케팅 관계자는 “1981년 브랜드 런칭 이래 아웃도어 디자인을 강화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최근 아웃도어 패션은 실제 야외 활동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인기를 끌어 캐주얼 패션의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영에이지의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아웃도어 라인 강화를 기획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코노, 생활 방수를 더해 업그레이드 된 패딩 부츠 출시

노르웨이 태생의 슈즈 브랜드 스코노는 지난 해 처음 선보인 패딩 소재의 부츠에 생활 방수 기능을 추가해 ‘노아 트로니(NOA TRONY)’를 선보였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노르웨이인의 지혜와 노하우를 담아냈다는 스코노의 패딩부츠는 PU코팅 처리가 되어 눈이나 비, 생활방수에 강할 뿐 아니라 발끝까지 퍼가 덮여 있어 따뜻하다. 또한, 강화 러버로 제작돼 마모도가 적은 아웃솔은 노르웨이 삼각지붕 집의 패턴을 형상화해 만든 홈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빙판길에서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다.

스프리스, 퍼 스니커즈 출시

스니커즈로 유명한 캐주얼 브랜드 스프리스는 퍼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여성을 겨냥해 출시된 퍼 스니커즈인 ‘W슈퍼노바’는 스니커즈에 ‘D링 아일렛’을 사용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캐주얼을 접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노르딕 패턴과 부드럽고 포근한 양털 퍼로 귀여운 겨울철 아웃도어 슈즈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방수와 발수가 가능한 기능성 소재로 실용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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