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운동기구 판매업체 슬렌더톤 플렉스가 지난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 (http://sl-tone.com)를 통해 실시한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네티즌들은 김태희를 선호도 1위 연예인으로 선택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김태희를 꼽은 네티즌이 22%로 가장 많았으며, 비와 한예슬이 각각 1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이효리(12%), 손예진(7%), 송혜교.장동건.전지현(6%), 원빈.송승헌(5%)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하루에 평균 몇 끼 식사를 하세요?'라는 질문에는 '점심, 저녁(40%)', '아침, 점심, 저녁 (39%)', '아침, 점심 (6%)', '아침 (5%)', '아침, 저녁 (4%)' 순으로 꼽았다.

‘일주일 동안 야식은 몇 번 하세요?’라는 설문에는 한번 할까말까 37%, 2회 정도 34%, 3~4회 22%, 5~7회 6%인 것으로 조사됐다.

야식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조사하는 설문에서는 라면, 술안주, 치킨이 각각 27%로 기름기가 많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김밥, 두부김치, 피자, 햄버거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야식으로 꼽혔다.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한 슬렌더톤의 관계자는 “라면, 술안주, 치킨 등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잠들기 전에 먹게 되면 복부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며 "끼니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야식 등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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