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슈즈브랜드 '핏플랍(fitflop)'이 17일 명품 브랜드 '안나수이(ANNA SUI)'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 '샤코하(SHAKOHA)'를 출시했다.

핏플랍의 핵심 기술인 기능성 중창 위에 안나수이의 독특한 감성을 그대로 드러낸 샤코하는 우선 스웨이드 재질 위에 크게 디자인된 별 모양의 스터드 장식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품. 스터드 장식은 올해 가장 사랑받은 패션 트렌드이자 올해 안나수이 콜렉션에서도 선보였던 아이템이다.

샤코하는 외모뿐만 아니라 100% 최상급 천연 양가죽을 사용해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발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성 역시 탁월한 것이 특징. 또한 약 4cm 굽의 고무밑창이 장착돼 발의 쏠림이 없고 앞코 부분이 샤프해 발등을 잡아주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샤코하는 올 시즌 전세계 동시간대에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 국가마다 각 컬러당 50족씩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 등지에서 판매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유명 백화점에서 블랙과 초콜릿 두 가지 컬러가 각각 50족씩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JTN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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