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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한국 패션문화 미국 본격 진출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한국 패션과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JTN뉴스 김현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뉴욕 패션위크 기간인 2월11~18일 중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한국 패션과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패션문화쇼룸 구축사업인 'Concept Korea, fashion collective 2010( 'Concept Korea')'이 오는 12일 화려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뉴욕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되는 점은 정부가 직접 지원한다는 것과,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의 후원으로 한국의 패션문화가 미국에 본격 진출하는 행사가 추진된다는 점.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한국 패션문화와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의 공식적인 첫 만남을 통해 얻어지는 파트너십이 한국 디자이너의 경쟁력 있는 패션문화를 해외에 펼쳐나가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패션 시장의 메카인 뉴욕에 뛰어난 한국의 패션과 문화를 선보이는 첫 도전일 뿐만 아니라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국제 시장을 향한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열리는 'Concept Korea'의 오프닝 파티는 현지 정.관계 주요 인사, 패션관계자, 유명스타들이 초청돼 한국 음식 및 음악과 함께 이뤄지며 한국계 CFDA 멤버 디자이너 두리 정이 MC로 참여한다.

오프닝 파티의 축하공연은 가수 비(정지훈)와 뮤직 스타일리스트 Coleman Feltes가 준비했다. 음식은 세계적인 퓨전 요리의 대가인 장 조지(Jean Georges)와 다 실바노(Da Silvano)가 한국 음식을 주제로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6인 앤디&뎁(김석원, 윤원정), 박춘무, 이도이, 정욱준, 정구호, 홍승완은 이번 'CONCEPT KOREA' 전시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준비해 온 작품들을 갖고 본격적으로 뉴욕 진출 무대에 서게 된다.


김현정 ashley@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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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유진희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0-02-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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