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진. ⓒJTN뉴스 [사진제공=잠보엔터테인먼트]

[JTN뉴스 유승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서울 콜렉션 메인 모델로 런웨이에 섰다.

이정진은 26일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 강동준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나서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45명이 참가하는 패션쇼인 '서울 콜렉션'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 '해결사'의 의상을 제작해준 강동준 디자이너와의 인연으로 이번 무대에 나선 이정진은 배우 활동 전 모델계에서도 주목받았으며 녹슬지 않은 워킹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정진은 복고가 가미된 절제된 밀리터리 룩을 입고 이기적인 기럭지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현재 활동 중인 모델들 못지않게 분위기를 압도했다.

패션쇼에는 가수 케이윌, 박혜경, 배우 김흥수 등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한편 영화 '해결사' 촬영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정진은 새롭게 악역연기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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