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지난 4월28일 SBS 뉴스추적에서는 '당신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를 주제로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해 파헤치며 운동만 하는 그룹, 식이요법만 하는 그룹,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식이요법은 체중감량과 관련이 크지만, 운동은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전문의들은 "과식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의지부족 때문이 아니라 단음식과 짠음식이 과식을 유발하는 것"이라며 식이요법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뉴스추적에서 식이요법으로 선택한 현미는 일반 백미와 비교해 볼 때 19배나 영양소가 높아 다이어트시 현미를 먹으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충분한 휴식 역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수면부족은 식욕억제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식욕촉진 호르몬을 증가시켜 과식을 유발해 다이어트를 할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필수요소라고 지적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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