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의상디자인학과는 7일 건국대 노천극장에서 제43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했다.

의상디자인과는 패션 산업과 예술계가 원하는 재능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의 실력을 고취하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 칭화(淸華) 대학교 의상학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졸업 작품 패션쇼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 건국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졸업 작품 패션쇼에는 '청춘(靑春)'라는 주제 아래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48명의 작품 140여벌이 선보였다.

특히 건국대 공예학과 학생들이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기존의 졸업작품에서 볼 수 없는 세공품들이 등장했으며 판타지 콘셉트에 극적인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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