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형윤 기자] 디자이너 정구호의 여성 패션브랜드 구호(KUHO)에서 7번째 캠페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도네이션 티셔츠를 19일 출시했다.

구호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이란,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줘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헌활동으로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개안 수술 기금으로 기부된다.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개안 수술을 받았다.

이번 도네이션 프로젝트에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배우 정겨운 박예진 송지효, 모델 이유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용과 어린이용까지 출시돼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티셔츠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촉감으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전국 구호 매장에서 1천800매 한정 판매한다.


조형윤 ashley@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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