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FK리그 고양불스 풋살클럽은 지난 10일 축구, 풋살 매칭 플랫폼 스타트업 ‘세레모니’와 풋살 ‘레슨 및 리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양불스 정현식 단장과 장준영 세레모니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불스 구장 미디어실에서 진행됐다.

축구, 풋살 매칭 플랫폼 ‘티키사카 (TIKIXAKA)’라는 웹/앱 서비스를 개발한 ‘세레모니’는 ‘매일 새로운 팀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사용자 인근 축구장, 풋살장 검색 및 예약 서비스, 팀이 없는 개인을 위한 용병 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불스와 세레모니는 약 6개월간 ‘고양불스 성인 풋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축구, 풋살 동호인들을 찾아간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고양불스 주장이자 2019년도 풋살 국가대표인 유승무 선수의 개인지도를 받을 기회가 제공되며, 레슨 이후에 실전에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불스와 세레모니는 장기 이용자에게 자체 디자인 논슬립 스포츠 양말과 스포츠 의류 등을 제공하며, 추후 세레모니에서 개발 및 도입 중인,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통해 선수 개인 및 팀에 대한 분석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식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전문적으로 풋살 레슨을 배워보고 싶었던 동호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풋살 레슨 시장 확대 및 구단의 인지도 확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세레모니 대표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국가대표급의 프로선수들은 어떤 훈련을 받고 어떻게 경기를 뛰는지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구단과 팬 사이에 소통의 창구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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